(썸네일 출처: 시타델 페이스북)
요즘 월가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헤지펀드 '시타델'을 이끄는 켄 그리핀 CEO인데요. 지난해 주식의 수익률이 2008 금융위기 이후 최악인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수익을 올렸기 때문이죠. 시타델이 다른 헤지펀드들을 제치고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린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 <기업 한입>은 떠오르는 헤지펀드 시타델과 그 투자 비결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시타델이 어떤 기업인지부터 등장 배경, 비즈니스 구조, 역사상 최고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비결, 최근 관련 이슈까지 자세히 정리해봤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시타델 기업 소개와 포트폴리오
1990년, 당시 21살이었던 켄 그리핀은 시타델을 창업합니다. 시타델의 외부자금을 이용한 첫 투자는 전환사채를 활용한 무위험차익거래 전략이었는데요. 저평가된 전환사채를 매수하고 동시에 고평가된 주식을 매도해 아무런 위험 없이 수익을 내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