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에 사람들이 몰리는 '코스트코'
메인 이미지

치솟는 물가에 사람들이 몰리는 '코스트코'

물가가 계속해서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했는데요. 이는 지난 41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었죠. 이렇게 이례적인 물가 상승소매유통 업체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건비는 상승하는 반면, 소비자들은 마진율이 높은 사치재 구입을 줄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소매유통 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되는 모습입니다. 미국 오프라인 유통을 대표하는 월마트와 타겟은 올해 1분기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죠.

이렇게 소매 유통 업계가 인플레이션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홀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코스트코'인데요. 코스트코는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코스트코의 매력도가 더욱 증가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대체 코스트코에 어떤 비결이 숨겨져 있길래, 코스트코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있었을까요? 오늘 <기업 한 입>에서는 '코스트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의 성장 비결위기 극복 방법, 그리고 최근 불거진 회비 인상 논란까지 자세히 분석해보았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 코스트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