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달러 가치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해외 매출 금액이 크게 쪼그라들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대외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매출이 지난해 대비 40% 증가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4%가량 상승하기도 했죠. 클라우드가 수렁에 빠져있던 마이크로소프트를 살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기업 한입>에서는 클라우드로 부활에 성공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0년대 이후 애플과 구글의 경쟁에 밀려 '지는 해' 취급받던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를 계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IT 최강자로 불리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암흑기를 맞은 이유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부활한 방법, 그리고 앞으로의 전략까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