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했던 SNS 시장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과거와 달리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도시 봉쇄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SNS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SNS 기업들의 성장이 주춤하는 상황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틱톡'입니다.
틱톡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주로 취급하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데요. 출시 이후 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출시 3년 만인 2020년에는 페이스북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SNS 기업들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틱톡의 나홀로 성장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올해 광고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기업 한 입>에서는 15초 안에 세상을 사로잡은 기업, '틱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틱톡이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갈등,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한 미래 전략까지 자세히 분석해보았는데요.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