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논란 속의 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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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논란 속의 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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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BYTE+를 통해 살펴보았듯이, 전 세계에서 인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2월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죠. 그런데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률은 이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치솟고 있는 배달비가 소비자물가지수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배달비는 소비자물가지수의 별도 항목으로 구성되지 않고, 외식비에 일부 반영되어 있습니다. 배달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한 상황에서 이러한 체계는 실제 배달비 부담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나오죠. 소비자들은 물품 가격과 배달료를 합한 금액을 물가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급격한 배달비 인상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는 더욱더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