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는 블록체인을 게임과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한창입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와 암호화폐를 이용해 게임 내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거래하고, 획득한 암호화폐를 실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기존까지는 게임을 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돈을 내야 하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죠. 최근에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3N(넥슨, 넷마블, NC소프트)까지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나서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번 주 BYTE+에서는 '게임에 결합되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오늘은 블록체인은 어떻게 게임과 결합하게 되었는지 살펴본 후, 화요일에는 게임사들의 차세대 수익모델이라고 불리는 P2E 게임이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이어 수요일에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어떤 구조로 돌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목요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받는 블록체인 게임 기업 '위메이드'는 어떤 곳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게임에서 미래를 찾는 블록체인과 블록체인에서 미래를 찾는 게임, 이 둘의 관계를 이번 주 BYTE+에서 낱낱이 파헤쳐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