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주식·채권으로 머니,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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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주식·채권으로 머니, 무브!

작년 12, 일부 지역 농협과 신협에서 고금리 특판상품을 내놓았다가 막대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고객에게 해지를 부탁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연이율이 최고 10%에 육박하는 상품도 있었는데요. 최대 가입 금액을 설정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상품을 내놓았다가 너무 많은 예수금이 몰린 탓이었죠.

 

웃지 못할 이 사건은 작년 자금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주식·채권시장에서 은행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역머니무브가 일어난 거죠. 그런데 최근 은행으로 몰렸던 자금이 다시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와 금융 시장 안정에 역머니무브가 마무리되는 흐름인데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돈의 흐름을 좇아봤습니다.


은행으로 몰리는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