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7명 중 1명이 투자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상장지수펀드(ETF)인데요. 올해 들어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 총액이 10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죠. 2002년 국내에 들어온 후 21년 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ETF 시장이 이토록 빨리 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재테크 한입>에서 ETF가 국민 재테크로 자리매김한 이유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ETF가 뭔데?
ETF(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를 뜻합니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투자 방법이 간편하지만, 주식보다는 수익률이 낮습니다.
⚔️ 주식과 펀드 합체: 펀드는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낮추는 상품입니다. 반면, 주식은 쉽게 사고팔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 둘을 합친 것이 ETF입니다. 주식보다 안전하면서도 주식만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