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악재 맞은 페이스북

겹악재 맞은 페이스북

페이스북, 최대 위기 맞았다

어제 페이스북의 주가는 근 1년 만에 4.89%라는 최대 하락 폭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페이스북을 덮친 겹악재 때문인데요. 6시간 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관련 서비스가 전부 먹통이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달부터 내부 고발자들의 "페이스북은 공익과 반대되는 회사의 이익만 추구한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대급 먹통 겪은 페이스북

미국 동부 시각으로 4일 오전 11시 40분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이 6시간 넘게 접속 장애를 겪었습니다. 심지어 페이스북의 회사 내부 시스템도 먹통이 되어 카드키가 작동하지 않아 회사 출입까지 어려운 상황까지 연출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보안 엔지니어가 회사에 출입하지 못해 서비스 복구는 더욱 늦어졌습니다.


아직 페이스북은 접속 장애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모든 앱이 동시에 먹통이 되는 상황은 해킹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커의 소행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보안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DNS 구성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먹통 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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