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의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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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의 대변신

출처: 한컴그룹

인공위성을 쏘는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자회사 한컴인스페이스가 직접 만든 인공위성 ‘세종 1호’를 내년 6월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어 우주로 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컴은 세종 1호부터 5호까지를 5기의 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예정인데요. 세종 위성은 대기와 지상 관측용 위성으로, 추후에는 통신용 위성 50기도 발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단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되어 발사되지만, 추후에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로 발사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하죠.


우리나라에서 민간업체가 관측용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은 한컴이 최초인데요. 한컴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위성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세종 1호는 농경지나 산림 관측 데이터를 주로 수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통해 농작물의 작황을 파악해 식량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고, 원유 시추전과 유조선의 변화를 파악해 석유 생산량 예측도 가능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위성 데이터에 관한 수요가 늘면서 한컴도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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