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유동성 위기에 빠져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한때 세계 3위까지 올랐던 거래소가 한순간에 몰락해버린 것인데요. 이에 따라 코인판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거래소가 줄줄이 파산하며 돈을 맡긴 투자자들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단 거죠.
FTX의 설립자이자 CEO인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 Fried)의 다음 트윗이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
1) I'm sorry. That's the biggest thing.
— SBF (@SBF_FTX) November 10, 2022
I fucked up, and should have done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