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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 아시나요? 배틀로얄 형식의 FPS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인데요.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회사, 크래프톤이 다음 달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시작해 이제는 게임 대장주를 노리고 있는 기업 "크래프톤"에 대해 알아볼까요?
About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된 게임사로, 설립 당시에 이름은 "블루홀 스튜디오"였습니다. 이후 2018년 사명을 크래프톤으로 바꿨습니다. 크래프톤은 2007년부터 꾸준히 여러 게임을 출시해왔고, 2017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박을 쳤습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덕분에 한순간에 메이저 게임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죠. 지금 크래프톤은 산하에 여러 게임 개발사들을 두고 신작 게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아직 비상장 상태임에도 시가총액이 25조원 정도입니다. 게임 대장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이 18조원 정도인 걸 고려하면 얼마나 큰 회사인지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 매출 1조7000억원, 영업이익 7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메이저 게임사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실적이죠. 올해에도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작년보다 더욱 성장하고 있으며, 상장하면 국내 최대 게임사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