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과 수익은 동전의 양면? 증권 산업 뜯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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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과 수익은 동전의 양면? 증권 산업 뜯어보기

천만 개미를 울고 웃게 하는 증시. 일반인도 가슴이 떨리는데, 직업이라면 어떨까요? 코로나19 기간 넘치는 유동성으로 잔치를 벌였던 증권가인데요. 올해 채용 규모를 대규모 삭감하는가 하면 금융상품 광고도 소극적입니다. 모든 직군이 시류를 탄다지만, 증권 산업만큼 격변이 심한 곳도 드문데요.

증권사는 개인 주식 거래도 중개하지만 IB(투자은행) 업무를 수행하거나 다양한 파생상품을 직접 거래합니다. SG 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에서 주목받은 CFD(차액결제거래) 증권사가 제공하는 파생상품 서비스인데요. 증권사의 수익구조와 영업 방식에 따른 차이, 대표 기업 소개까지 <산업 한입>에서 뜯어보겠습니다!


증권사가 버는 방법

증권사의 비즈니스모델은 크게 위탁매매 자기매매 자산관리투자은행 가지입니다. 수익 창구를 다변화하면서 과거 수익의 대부분을 내던 위탁매매의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증시이기에 시장 상황에 따라 집중하는 부문이 자주 바뀝니다. 증권사의 소유 구조에 따른 성향과 금융당국의 규제 여부도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