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거치며 편의점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와인부터 전자기기, 골드바까지, 안 파는 걸 찾기가 더 어려워졌는데요. 지난 2월에는 포켓몬빵 출시로 편의점 '오픈런' 사태까지 이어지며 편의점 업계가 큰 주목을 받았죠. 하지만 국내 편의점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 편의점들은 각자 나름의 생존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 PB상품이나 독점유통상품은 포화한 국내 유통 시장을 돌파하기 위한 핵심 방안입니다. 또한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찾기도 하는데요. 국내 편의점 산업의 현주소부터 미래 전략까지, <마켓인사이드>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편의점 산업구조
편의점이란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입니다. 본사와 점포가 가맹 계약을 맺는 구조로, 계약 종류는 완전가맹과 위탁가맹으로 나뉘는데요. 임대료 상승과 MZ세대 점주 때문에 위탁가맹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