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K-POP 신인들의 성적표가 화려합니다. 올해 데뷔한 신인그룹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모두 앨범 누적 출하량 40만 장을 넘겼습니다. 신인그룹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기가 비약적으로 빨라졌음을 증명하는데요. K-POP 산업의 구조적 성장이 배경입니다. 팬덤의 규모가 세계적으로 커졌을뿐더러,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현했는데요.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는 엔터테인먼트 시장, 함께 정리해봅시다!
K-POP 시장의 성장
K-POP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음반 판매량과 음반 수출액 지표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요. 2021년 K-POP 음반 판매량은 5,000만장을 넘어섰으며, 음반 수출액 역시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지난 1월 12일 가온차트의 집계에 따르면, 2021년 연간 판매 상위 400위에 든 앨범을 기준으로 한 실물 앨범 판매량은 약 5,700만장으로,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하며 상승 곡선을 이어갔습니다.
- 마찬가지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은 약 2억2,100만달러로 전년의 1.6배 수준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