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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마켓컬리
올해 3월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현재 780조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고 있는 쿠팡. 그리고 얼마 전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나스닥 증시 상장을 노리고 있는 마켓컬리. 모두 '새벽배송'을 내세우며 우리나라 이커머스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기업들인데요. 증시 상장에 성공하고, 대규모 투자까지 유치하면서 '성공한 이커머스'의 타이틀을 거머쥔 듯 보이지만, 아직 두 기업은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 사업 다각화로 '아마존(미국 최대의 이커머스 기업) 웨이'를 따라가는 쿠팡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마켓컬리, 과연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