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네이버, 작년 매출 8조 2천억 원 기록

네이버가 작년 8조 2,201억 원의 매출과 1조 3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6% 증가,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는데요. 작년 4분기에는 2조 2,717억 원의 매출과 3,36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에 3일 오전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애플 실적, 월가 예상치 하회

애플이 작년 4분기 1,172억 달러(약 143조 원)의 매출과 1.88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월가의 예상치였던 매출 1,211억 달러, 주당순이익 1.88달러를 하회한 것인데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아이폰 생산 차질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아마존ˑ구글, 아쉬운 실적에 주가 급락

세계 최대의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작년 4분기 매출 1,492억 달러(약 183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으나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넘게 급락했습니다. 구글의 운영사인 알파벳도 광고 수입 감소로 예상치에 못 미치는 7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하락했습니다.

 

ECB, 기준금리 0.5%P 인상

유럽중앙은행(ECB)가 기준금리를 2.5%에서 3.0%로 0.5%P 인상했습니다. 다음 달에도 0.5%P의 인상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아직 갈 길이 멀다"라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0.4%P 하향 조정했습니다. 빠른 금리 인상으로 내수가 위축하고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이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챗GPT 탑재 협업툴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챗봇 'ChatGPT(챗GPT)'를 기반으로 한 기업 협업툴 '팀즈 프리미엄'을 출시했습니다. 한 달 이용료는 7~10달러로 AI가 회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회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공지하는 기능을 담고 있는데요. MS는 최근 검색엔진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도 챗GPT를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