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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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2-03 17:08

미국 기업, 지난 1월 10만 명 넘게 감원

지난달 미국 기업들의 감원 규모가 10만 2,943명에 달해 2020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인사관리 컨설팅업체 CG&C가 밝혔습니다. 특히 IT 분야의 감원이 전체의 41%를 차지했는데요. 감원이 가속하면서 노사관계의 주도권이 사측으로 넘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애플페이, 다음 달부터 사용 가능 전망

금융당국이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편의점, 백화점, 카페 등 NFC 단말기가 설치된 곳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홍콩ˑ마카오 자유 왕래 허용

중국이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제한 조치를 모두 폐지합니다. 중국 당국은 6일부터 중국-홍콩-마카오 왕래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 의무와 하루 여행객 수 제한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드, 작년 4분기 순이익 급감

미국의 포드 자동차가 작년 4분기 440억 달러의 매출과 13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가까이 늘었지만, 순이익은 약 90% 급감했는데요. 존 롤러 CFO는 반도체 공급난과 공급망 관련 비용이 급증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쉬코리아, hy 매각 과정서 내부 갈등 심화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hy에 매각을 앞두고 내분을 겪고 있습니다. 1월 25일 새롭게 선임된 김형설 대표는 hy에 회사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유정범 전 대표가 김 대표의 법적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는데요. 유 전 대표는 신임 경영진의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시중은행,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움직임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 5대 시중은행들이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움직임에 동참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과정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을 위해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하나은행 역시 모바일앱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