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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공정위, 로톡 이용 금지한 변협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소속 변호사의 '로톡' 서비스 이용을 금지한 것은 위법이라며 과징금 20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소속 변호사의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것을 중단하라며 변협에 명령했는데요. 변협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루시드, 매출 부진에 주가 급락
미국 전기차 기업인 루시드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부진에 시간외 거래에서 9% 넘게 폭락했습니다. 루시드는 작년 4분기 2억 5,7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3억 260만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인데요. 루시드는 작년 생산량이 7,180대로 목표치를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SM, 1조 원 투입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
SM엔터테인먼트(SM)가 1조 원을 투입해 통합 팬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냅니다. SM은 단기적으로 퍼블리싱 역량 내재화에 3천 500억 원, 타 장르 및 지역으로의 레이블 확장에 3천억 원, 팬 플랫폼 투자 및 확장에 2천억 원을 투자하는데요. 장기적으론 글로벌 지역 확장에 5백억 원, 메타버스 및 콘텐츠 역량 강화에 1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정부, 올해 수출 목표 상향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액을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 수출액보다 0.2% 높여 잡고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말 올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4.5%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었는데요. 기존 전망치보다 목표치를 4.7%P 끌어올린 것으로, 그만큼 수출 증대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력함을 시사합니다.
실질소득, 2분기 연속 감소
작년 4분기 물가 영향을 고려한 실질 소득이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 4천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작년 고물가가 이어져, 물가를 고려한 4분기 실질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1월 영화 매출, 팬데믹 이전의 80% 수준 회복
올해 1월 우리나라 영화 산업 매출이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 1월 대비 8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전체 매출은 1,241억 원으로 2019년 1월의 82.1% 수준이었는데요. 전년 동월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아바타2',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대작 개봉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