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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하이브, 카카오 SM 주식 공개매수 참여
하이브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SM) 주식 공개매수에 참여합니다. 하이브는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주식 375만 7,237주를 전부 공개매수를 통해 처분하기로 했는데요. 보유 지분 전체에 대한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1,00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으나,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이 매수 수량을 초과할 경우 일부만 매수할 예정이기에 전량 처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KT 이사회, 사의 표명 윤경림 후보자 설득
KT 이사회가 대표이사 후보직 사의를 표명한 윤경림 후보자를 만나 사퇴 의사를 되돌려달라는 설득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자는 앞서 여권의 압박과 검찰 수사에 후보직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하지만 이사회는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주주총회가 바로 다음 주인 만큼, 윤 후보자의 주총 완주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엔솔, 애리조나 공장에 7.2조 원 투자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애리조나 퀸크리크에 7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총생산역량은 43GWh(기가와트시)로 북미 지역 글로벌 배터리 단독 공장 중 최대 규모인데요. 4조 2천억 원은 원통형 배터리 생산 시설에, 3조 원은 ESS용 배터리 생산 시설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청년유니온, "노동시간 제도 개편안 폐기해야"
15~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청년유니온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라며 현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은 "폐기되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청년유니온은 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한 노동부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미국 하원, 청문회서 틱톡 CEO 질타
미국 하원이 틱톡 추 쇼우즈 CEO를 불러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청문위원장은 "틱톡은 중국 공산당의 무기"라고 비판했고, 이에 쇼우즈 CEO는 "감시라는 정의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틱톡이 중국 정부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중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콘텐츠를 홍보하거나 지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애플, 영화관용 영화 제작에 매년 10억 달러 투자
애플이 매년 영화관에서 개봉할 영화 제작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를 투자합니다. 애플은 그간 직접 제작한 영화를 스트리밍 서비스로만 공개하거나 일부 영화관에서만 상영했는데요. 앞으로는 할리우드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스트리밍 가입자 증가를 위해 영화관 전면 개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