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유동성 문제없어"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토스뱅크 유동성 위기설에 "일종의 해프닝 같다"라며 "우려할 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토스뱅크는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선이자 정기예금' 상품을 내놨는데요. 이에 지난 주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토스뱅크가 유동성 위기 대응을 위해 은행에 불리한 상품을 내놨다는 소문이 퍼졌고, 홍민택 대표가 진화에 나선 것입니다.

 

미국 기업, 재택근무 비율 급감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활성화했던 재택근무가 다시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전혀 혹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답한 사업장이 72.5%에 이르렀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20년 2월과 거의 유사한 수치로, 최근 기업들이 생산성 강화를 위해 재택근무를 줄인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편의점 생활용품 가격, 다음 달부터 인상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활용품 가격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CU는 다음 달 1일부터 피죤과 홈매트 등 생활용품 13종의 가격을 인상하는데요. 세븐일레븐도 1일부터 세탁세제와 욕실세제, 우산 등 26개 생활용품의 가격을 올리며, GS25도 피죤 상품 11종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달러/원 환율, 1,300원 돌파 마감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23일 급락해 1,300원 선 밑으로 떨어졌으나, 2거래일 연속 반등하며 1,300원대로 올라선 것인데요. 금융시장 불안 심리나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기대가 공존하고 있어, 당분간 환율의 뚜렷한 방향성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전기・가스요금, 31일 발표 전망

정부가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을 이번 주 동시에 발표합니다. 인상 여부와 인상 폭 등을 반영한 최종 요금안은 오는 31일에 발표될 가능성이 큰데요. 지난 1분기에는 동절기인 데다 공공요금이 한꺼번에 대폭 오르면 국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기요금만 올리고 가스요금을 동결했습니다.

 

2월 국내 면세점 매출, 36.7% 증가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전월 대비 36.7%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방문객은 14.6%가량 감소했지만, 외국인 매출은 전월 대비 약 50% 증가했는데요. 한중 양국 간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되고, 중국 내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화장품 수요와 다이궁 유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