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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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4-07 17:46

LG엔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8조 7,471억 원의 대출과 6,3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웃돈 실적이자, 사상 최대 실적인데요. 전기차 전환 가속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가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작년 항공편 이용객, 팬데믹 이전의 74% 회복

작년 전 세계 항공편 이용객 수가 약 70억 명에 달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73.8%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탑승객 규모가 상위 10위권인 공항만 따지면 탑승객 수가 86%까지 회복했는데요. 향후 중국 항공 시장이 완전히 개방되면 회복세는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5G 가입자, 3,000만 명 돌파 임박

올해 2월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가 2,913만 731명에 육박해 조만간 3,000만 명을 돌파하리란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가 사전 판매 신기록을 세우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 5G 가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한편, 알뜰폰 전체 가입자 수는 1,334만 6,083명을 기록했습니다.

 

KT 소액주주, 박종욱 대표 대행에 공개 질의

전 KT 임원 출신 한영도 'K-비즈니스 연구포럼' 의장이 7일 "박종욱 KT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선 논의는 위법 소지가 크다"며 박 대행에게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KT는 구현모 전 대표의 연임 포기와 윤경림 대표 후보의 사퇴로 박종욱 사장이 대표 대행을 맡고 있는데요. 한 의장은 대표 대행의 권한은 통상 사무에 국한되며, 지배구조 개선 논의는 월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올해 세수, 세입예산 미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올해 세수와 관련된 질문에 "당초 세입 예산을 잡았던 것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말했는데요. 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추가 인상은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누티비, 전용 앱 통해 정부 차단 우회

유료 OTT 등에 업로드된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는 사이트 '누누티비'가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우리 정부의 접속 차단을 우회하고 나섰습니다. 누누티비는 잦은 주소 차단과 피싱 앱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자체 제작 앱을 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OTT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누누티비를 끝까지 추적해 콘텐츠가 제값을 받고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