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전세피해 전국 대책위, 18일 출범

전국 단위의 전세사기 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가 18일 활동을 개시합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잇따르는데 정부 대책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설 듯 보이는데요. 같은 날 오후 7시 주안역에서 출범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입니다.

 

미국, IRA 따른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종 공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16개 전기차 차종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지난달 말 발표된 IRA 세부지침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차가 대폭 축소됐는데요.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

2월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117.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08% 상승했습니다. 2월 급매물 거래가 늘어난 덕분인데요. 3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듯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도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 확신하기는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제네시스,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 눈 앞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차량이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 90만 3,784대를 기록했습니다. 3월 말 기준 현대차 전체 누적 판매량의 5.4%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른데요. 올해 7~8월경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연 4%대 정기예금, 자취 감추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금리가 공시된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오직 한 상품만이 연 4.0%의 이자를 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마저도 여러 조건을 모두 만족했을 때의 최고금리가 4.0%인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이자율이 연 4.0% 미만인데요. 5대 은행 대표 상품의 금리는 기준금리인 3.5%와 비슷하거나 낮은 상황입니다.

 

애플, 이자율 연 4.15% 저축 계좌 출시

17일(현지 시각) 애플이 이자율 연 4.15%의 애플 카드 저축 계좌 상품을 공개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저축 계좌를 내놓겠다는 발표 이후 6개월 만에 해당 상품이 출시된 건데요. 일단은 미국 내 애플 카드 발급자만이 대상이고, 타 지역 확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