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JP모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인수
위기설에 휩싸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미국의 대형 은행 JP모건체이스(JP모건)가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 금융당국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자산을 압류하고, 매각 절차에 나섰는데요. 파산관재인으로 지정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JP모건과 자산부채 인수 합의에 착수합니다.
노동절, 양대 노총 등 6만 명 도심 집회
노동절인 5월 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노동자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측 추산 6만 명이 참가했으며, 노조 탄압 중단, 최저임금 인상, 공무원 노동절 휴일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정부, "중국 경제 보복 예의주시"
중국 관영매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논평을 쏟아내며 중국의 경제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국의 보복 움직임은 아직 없지만,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 통관 검역이 지연되는 직접적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1분기 여행 서비스 온라인 거래액, 2배 넘게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올해 1분기 온라인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사상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1분기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5조 5,1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7% 가까이 늘었는데요. 반면, 배달 음식 수요 감소로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보험사 1분기 순이익 급증
1분기 보험사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지만, 카드사의 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사는 새 회계기준 도입으로 보험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고, 손익 인식 시에도 계약 전 기간에 따라 나눠 인식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에 KB손해보험의 1분기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습니다. 반면, 카드사는 자금 조달 비용과 연체율 상승으로 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경찰, 전세 사기범에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검토
경찰이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범은 물론, 타지역 전세 사기범에게도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임대인과 임차인, 보증 대출 관련자들이 전세사기 및 불법대출을 공모한 것으로 확인될 시 이들 일당에게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한다는 것인데요. 앞서 인천경찰청은 인천 전세 사기범에게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