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석가탄신일·성탄절, 대체공휴일 확정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 대한 대체공휴일 적용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올해부터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이 주말 혹은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이 운영되는데요. 올해 석가탄신일은 5월 27일 토요일로, 29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7% 기록

우리나라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7%를 기록해 14개월 만에 3%대를 회복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이 물가 상승률 둔화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하지만 외식과 개인서비스 상승률이 전월 대비 크게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지역은행 불안 지속

미국의 대형은행 JP모건이 위기에 빠진 퍼스트 리퍼블릭을 인수하기로 한 뒤에도 지역 중소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1일 뉴욕 증시에서 미국 지역은행들의 주가는 줄줄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LA에 본사를 둔 팩웨스크 뱅코프의 주가가 10.64% 급락하며 우려를 키웠습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금리 유지 해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엄격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빠르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한편, 향후 5년간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하이브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41% 증가

하이브가 1분기 매출 4,106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4.07%, 41.51% 증가했는데요. BTS 멤버의 군 복무에도 일부 멤버의 솔로 활동과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그룹 활동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호실적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 파산 위기

전기 픽업트럭을 만드는 미국의 스타트업 로즈타운이 폭스콘과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회사가 파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즈타운은 작년 폭스콘에 오하이오 공장을 매각하기로 하고, 폭스콘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는 계약을 맺었는데요. 하지만 폭스콘은 로즈타운의 주가가 너무 낮아져 상장폐지에 몰렸다며 투자 철회를 예고했고, 이에 1일 로즈타운의 주가는 24% 가까이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