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카카오톡, 8일 오후 서비스 장애 발생

카카오톡이 8일 오후 19분간 메시지 송·수신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카카오는 "오늘 오후 1시 35분부터 1시 54분까지 일부 사용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수 ·발신 및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라며 긴급 점검을 통해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는데요. 카카오 관계자는 네트워크 오류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혼외자 논란 관련 사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혼외자 논란에 관해 주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앞서 서정진 회장의 혼외자가 호적에 오른 것이 알려지며 오너 일가 상속 문제에 관한 주주들의 우려가 커졌는데요. 서 회장은 "주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회사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 위험 회피 위해 금 사 모은다

중국 금융당국이 글로벌 경제 리스크 회피를 위해 금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6개월째 금 보유고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중국은 지난 4월 8.09t의 금을 추가로 사들여 총 2,076t의 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음에도 중국 개인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카카오, 기업용 AI 시장 공략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업용 인공지능 서비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합니다. 현재 Chat-GPT 같은 일반 사용자용 AI 서비스가 나와 있긴 하나, 보안에 취약하고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네이버는 주문제작과 보안 이슈를 해결하는 기업용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도 일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AI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조선, 한화오션으로 바뀐다

한화그룹이 인수한 대우조선해양이 23일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합니다. 한화는 권혁웅 (주)한화 지원부문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는데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이사진에 합류해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다시 감소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1,510만 8천 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가입자 증가폭은 1월 31만 7천 명으로 저점을 기록한 후 확대됐다가 다시 줄어들었는데요. 한편, 29세 이하 청년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3만 1천 명 감소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