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윤석열 대통령,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엔데믹(팬데믹 종료)'을 선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6월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는 7일에서 5일로 줄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가 해제됩니다. 또,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2년 만에 최저치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9%로 나타나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였던 5.0%를 하회한 것인데요.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시장의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금리 인상 부담 완화에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5월 1~10일 수출, 전년 대비 10% 감소

5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이 144억 8,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도 186억 5,400만 달러로 5.7% 감소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적어, 무역수지는 41억 6,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94억 1,200만 달러로 300억 달러에 달합니다.

 

1분기 나라살림 적자, 54조 원 육박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나라살림 적자가 54조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세금 수입 부진의 여파로 벌써 정부가 예상한 올해 총 적자 규모에 다다른 것인데요. 올해 3월까지 정부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5조 원 감소한 145조 4천억 원을 기록했는데, 국세 수입이 전년 대비 24조 원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LGU+,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소폭 감소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3조 5,413억 원의 매출과 2,60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4% 감소했는데요.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의 전망치인 2,613억 원에 부합했습니다.

 

넷마블, 1분기 영업적자 282억 원

넷마블이 신작 게임 부재로 올해 1분기 6,026억 원의 매출과 282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2배 넘게 커졌는데요.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하락 등으로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