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HMM, 1분기 영업이익 급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1분기 2조 816억 원의 매출과 3,06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90% 넘게 줄었는데요. 팬데믹 종료와 경기침체로 물동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힙니다.

 

야놀자클라우드, GGT 인수

호텔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B2B 여행 솔루션 기업 '고 글로벌 트래블(Go Global Travel, GGT)'를 인수합니다. GGT는 항공권과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 차량 렌탈권 등 1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여행 상품을 유통하는 B2B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보유 여행상품과 GGT의 글로벌 여행상품을 연계해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 15일 오후 서비스 장애 발생

카카오페이에서 15일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 15분까지 총 2시간 5분 동안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데이터베이스 부하가 원인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송금과 자산관리 등 여러 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주요 여행사, 1분기 대거 흑자전환

올해 1분기 여행수요가 급증하며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줄줄이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투어는 1분기 6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3년 9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요. 노랑풍선은 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3년 3개월 만에, 하나투어는 5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3년 6개월 만에 흑자전환했습니다.

 

애플, M3 칩 테스트 나선다

애플이 새로운 PC용 반도체 'M3'의 성능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M3는 기존 M2에 비해 CPU와 GPU의 코어 수가 늘어나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M3 칩은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전망입니다.

 

국내 5대 증권사, 1분기 순이익 1조 3천억 원

올해 1분기 국내외 증시가 다시 살아나면서 국내 5대 증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이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대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 2,6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넘게 증가했는데요. 다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금 조달 비용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 등은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