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중국 과소평가 안 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의 반도체 규제에도 중국의 '반도체 굴기' 노력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황 CEO는 중국은 규제를 기회로 삼아 자국 반도체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중국엔 수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스타트업이 있다며, 미국 기업들이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권도형, 미국 소송에서 호화 변호인단 구성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 소송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는 미국계 로펌 덴튼스 소속 변호사 4명이 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변호인단에는 저명 법조인과 전 연방검사 출신 변호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권 대표가 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할 정도로 거액의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기업, 코로나19 격리 의무 해제에 출근 독려

정부가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이 확진자 출근 방침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하거나, 확진자에 대한 연차 사용을 지시하기도 했는데요. 엔데믹에 따라 재택근무를 폐지하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증권사, CFD 판매 중단

증권사들이 SG 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를 계기로 차액결제거래(CFD) 판매를 줄줄이 중단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과 메리츠증권은 1일 CFD 계좌 개설 업무와 CFD 거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외에도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은 기존 CFD 계좌를 통한 신규 매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1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16% 감소

올해 1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낸드 매출은 86억 2,61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수요 감소로 평균판매단가가 15% 감소한 것이 매출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현대차, 5월 전 세계 판매량 34만 9천 대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전 세계 시장에서 34만 9,19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인데요. 국내 판매가 8.4% 증가한 6만 8,680대, 해외 판매가 7.7% 증가한 28만 514대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