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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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6-05 11:42

사우디, 100만 배럴 추가 감산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가 월간 원유 생산량을 900만 배럴에서 800만 배럴로 100만 배럴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의 추가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는 한 때 3% 넘게 급등했는데요. 한편, 사우디 이외의 OPEC+(산유국 협의체) 국가들은 내년까지 기존 감산량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 한앤컴퍼니 직원 검찰 수사 의뢰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 직원들을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금감원은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인수 사실을 발표하기 전 일부 임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남양유업이 지분 매각 사실을 발표한 후 주가는 6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자산세 세수, 8조 8천억 원 급감

올해 1~4월 증권과 부동산 등 자산 관련 세수가 15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8조 8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 관련 세수로는 부동산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증권거래세 등이 있는데요. 특히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면서 양도소득세수가 급감했습니다.

 

S&P500 공매도, 15년 만에 최대

최근 미국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주요 주가지수인 S&P500에 대한 헤지펀드 등의 공매도가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주가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큰 것인데요. 다만, 5월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며 공매도 투자자의 손실도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톡·네이버, 유튜브에 밀리나

국민 메신저와 포털로 통하는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구글에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4,146만 명으로, 2위인 유튜브와 약 51만 명밖에 차이 나지 않았는데요. 네이버는 약 3,889만 명으로 3위를 기록 중입니다.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보석 재인용

몬테네그로 법원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 청구를 다시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대표는 40만 유로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나, 검찰의 항고 끝에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보석 결정을 취소했는데요. 하지만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재검토 끝에 다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