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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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6-06 12:03

5G 가입자 수, 3천만 명 돌파

우리나라의 5G 가입자 수가 4월 말 3,002만 3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이 1,434만 5천 명, KT가 900만 2천 명, LG유플러스가 643만 6천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는데요. 알뜰폰으로 5G를 이용하는 사람 수도 23만 9천 명으로 전월 대비 1만 9천 명 증가했습니다.

 

의류·신발 물가, 전년 대비 8% 상승

5월 의류와 신발 물가가 전년 대비 8.0% 상승해 31년 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3.1%로 높게 나타났는데요. 야외 활동 증가로 의류와 신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의류와 신발 물가는 각각 8.4%,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보험사, 1분기 순익 12조 원 넘어

은행과 보험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2조 2,3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은행이 7조 원, 보험사가 5조 2,30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는데요. 하지만 은행과 보험사 외의 금융권은 실적이 악화하는 모습입니다. 카드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5억 원 줄었고, 캐피탈사 역시 1,525억 원 감소했는데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OTT 사용자 1/3, "요금 싸도 광고 보기 싫다"

OTT 서비스 이용자의 1/3은 요금이 저렴해지더라도 OTT 내에서 광고를 보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오픈서베이의 OTT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응답자의 32%는 구독료가 아무리 싸도 광고를 보기 싫다고 답했고, 42.5%는 구독료 인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 니콜라 지분 전량 매각

한화그룹이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의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니콜라 잔여 주식 전체 매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2018년 한화그룹은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해 1억 달러를 들여 니콜라 지분 6.13%를 사들였습니다.

 

대환대출 한도 일시 완화

정부가 금융회사별로 설정된 대환대출 플랫폼 신규 취급 한도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이란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금융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뜻하는데요. 앞서 정부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하며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사별 취급 한도를 설정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