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새마을금고 관리 가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마을금고는 관리 가능하며, 예·적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일부 지점이 무리한 부동산 대출 등으로 부실해지며 다른 지점에 흡수합병됐는데요. 추 부총리는 "일부 지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건전성과 유동성이 양호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GS건설,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실적 악화 전망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을 결정한 GS건설의 실적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재시공으로 최소 1,500억 원에서 최대 5천여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증권사들은 영업이익 감소 전망에 목표 주가를 줄줄이 하향했습니다.

 

노동계-경영계, 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시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2차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는 1차 수정안보다 130원 내린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50원 올린 9,700원을 요구했는데요. 여전히 양측의 격차가 커 올해도 공익위원 측이 제시하는 금액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원, 메디톡스 판매 중지 처분 취소

법원이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보톡스 '메디톡신'에 내린 판매중지 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을 국가출하승인 등 품질 검정 없이 판매했다며 품목허가와 판매 중지를 명령했는데요. 하지만 메디톡스 측은 해외 판매를 위한 수출용 제품은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니라며 판매중지 명령과 품목허가 취소에 대한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국토교통부가 서울과 양평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25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돼 왔는데요. 최근 영부인 일가 토지에 근접한 방향으로 노선이 변경됐다는 논란이 일자, 정부가 사업 전면 중단을 선언한 것입니다.

 

센서뷰·와이랩,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초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센서뷰와 와이랩이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공모가가 결정됐습니다. RF연결솔루션 기업 센서뷰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 2,900~3,600원을 웃도는 4,500원으로 결정됐으며, 웹툰 제작사 와이랩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 7,000~8,000원을 초과한 9,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