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트위터 대안 스레드, 1주일 만에 1억 명 모아

메타가 선보인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가입자 수가 1억 명에 육박했습니다. 지난 5일 출시된 지 일주일만인데요. 20억 명 넘게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가입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주가조작 혐의 구속된 초록뱀 그룹 회장, 경영 일선에서 퇴진

미디어그룹 초록뱀 그룹의 원영식 회장이 퇴임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납니다. 원 회장은 최근 빗썸 관계사의 주가조작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어 초록뱀 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자활동 대신 본연의 영업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 새마을금고 사태에 리스크 관리 착수

지난 6월 말 기준, 5대 주요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부동산 PF 잔액은 16조 4,238억 원으로, 작년 말(14조 1,264억 원)보다 16% 넘게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PF는 최근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진 새마을금고의 부실화 원인 중 하나인데요. 은행권은 증권사, 저축은행과 달리 부실 우려는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일본 5월 경상수지, 17조 원 흑자

일본의 5월 경상수지가 1조 8,624억 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4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는데요. 상품수지 중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7조 2,412억 엔을, 수입은 10.2% 감소한 8조 4,279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 면화 재배 면적 감축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가 면화 재배 면적을 줄이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이 위구르족 인권 문제를 이유로 면화 등 신장산 제품의 수입을 전면적으로 금지했기 때문인데요. 작년 신장의 면화 생산량은 539만 1천 톤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 LG엔솔 2분기 실적에 실망

증권가가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2분기 실적이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LG엔솔은 2분기 8조 7,735억 원의 매출과 6,1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영업이익은 212.7% 증가했으나, 시장의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가격과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액공제 액수도 크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