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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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7-10 17:47

에코프로, 장중 100만 원 넘어 황제주 등극

코스닥 상장 기업 에코프로의 주가가 장중 1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코스닥 상장사 중 주가 100만 원을 넘긴 5번째 기업이 됐는데요. 101만 5천 원까지 오른 에코프로는 96만 5천 원에 마감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1.53% 하락했습니다.

 

미국에 경제 제재 철회 요구한 중국

중국 재정부가 미국에 경제 제재 철회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방중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에게 대중국 제재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미국에 관세 추가 부과 취소, 중국 기업 탄압 중지, 대중국 수출 통제 완화 등 조치를 요구했는데요. 다만 옐런 장관은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 안보 이익에 필요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며 중국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채권, 금 투자 늘리는 중앙은행

전 세계 국부펀드와 중앙은행이 채권과 금 투자를 늘릴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채권수익률이 오르면서 국부펀드들의 채권 투자가 늘었고, 러시아 자산 동결 조치로 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올해, 채권은 주식에 비해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지만 신흥시장과 고수익 채권을 중심으로 수익률이 개선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EU 당국, 비만 치료 주사제 자살 충동 부작용 조사

유럽연합(EU) 당국이 삭센다와 오젬픽 등 비만 치료 주사제의 자살 및 자해 충동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EU 회원국인 아이슬란드 당국으로부터 비만 치료 주사제 사용 후 자살 및 자해 충동을 느낀 사례 3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는데요. 2건은 삭센다와 오젬픽 사용 후 자살 충동, 1건은 삭센다 사용 후 자해 충동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KBS 수신료, 이르면 12일부터 분리 납부

이르면 이번 달 12일부터 KBS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분리해 납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인데요. 일단은 신청자에 한해 분리 징수를 적용할 전망입니다.

 

중국,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CPI 상승률은 2021년 1~2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줄곧 플러스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경기 둔화가 본격화하며 0%까지 내려앉았는데요. 디플레이션이 본격화하면 소비자와 기업이 물가 하락을 기대하며 지출을 미루고, 결국 경기가 더 둔화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