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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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7-19 11:50

내년 최저임금, 9,860원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올해(9,620원)보다 2.5% 오른 건데요.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두고 노사 모두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잠정 합의

19일,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노조가 임금을 2.5% 인상하는 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종사노조는 모든 쟁의행위를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합의안에는 중소형기 조종사들의 추가수당 지급 기준 하향, 안전 장려금 50% 지금 등도 포함됐습니다.

 

도쿄전력, 악천후 피해 오염수 방류 검토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악천후를 피해 방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오염수 방류 직후 원전 주변 바닷물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날씨가 좋은 날을 고른다는 건데요. 이르면 내달 오염수 방류가 시작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뉴욕 증시, 15개월 만 최고치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06%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1%, 0.76%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업 실적 호조와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단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 상반기 석탄 수입 90% 늘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석탄 수입량은 2억 2,193만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작년 전체 수입량(2억 9,320만 톤)의 76% 수준인데요. 코로나 방역 완화 이후 산업망 가동이 늘고, 폭염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중국 증시, 신흥국 대비 저조해

올해 들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는 4.3% 하락한 반면, 중국을 제외한 MSCI 신흥국 지수는 14% 넘게 올랐습니다. MSCI 신흥국 지수 대비 중국 지수 비율은 올해 들어 16.2% 하락했는데요.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