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MS·구글, 호실적 발표

현지 시각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분기 MS의 매출은 561억 9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2.69달러였습니다. 같은 기간 구글은 746억 달러의 매출과 1.4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챗 GPT, 4개국 안드로이드 앱 출시

현지 시각 25일 챗GPT의 안드로이드용 앱이 미국,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에서 출시했습니다. 지난 5월 아이폰용 앱이 나온 지 두 달 만인데요. 다음 주엔 한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이닉스, 상반기 6.3조 적자

올해 2분기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2조 8,821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적자 규모만 6조 3천억 원에 달합니다. 반도체 시장 침체로 적자가 커진 건데, 감산 효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서울 전세 비중, 12년래 최저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48.9%였습니다.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자, 전세 비중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건데요. 특히 단독·다가구 주택의 전세 비중은 27.6%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장마철 종료, 폭염 시작

26일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장마 종료 시기는 평년과 비슷했는데요. 장마가 끝나면서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 사고로 지연 운행

26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해 1호선과 KTX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 중입니다.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KTX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열차가 대거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