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경남은행, 562억 횡령 사고

BNK경남은행에서 500억 원이 넘는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검찰과 금융당국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와 검사에 나섰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횡령 규모만 562억 원에 달합니다.

 

미 경제 저명인사, 피치에 혹평

미국 경제계 저명인사들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과 폴 크루그먼을 비롯한 인사들은 미국 경제 회복 조짐이나 지급 능력을 고려할 때 터무니없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피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이익 36% 감소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68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6.4% 줄어든 건데요. 운항비용 증가, 항공화물 운임 하락 등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SM, 2분기 영업이익 84% 늘어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2,398억 원의 매출과 35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대비 84%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20%가량 웃돌았는데요. 국내외 오프라인 콘서트가 활성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LH, 반카르텔 본부 설치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해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실시공 관련 설계·감리업체에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도 검토할 예정인데요. LH는 철근 누락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와 관련해 관련자를 수사 의뢰하고 보강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애플, 픽사·엔비디아와 3차원 오픈소스 기술 동맹

현지 시각 2일 애플이 3차원 오픈소스 기술 동맹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픽사·엔비디아·어도비 등이 참여하는 오픈USD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건데요. 3차원 장면을 안정적으로 묘사하는 픽사의 유니버설 신 디스크립션(USD) 기술이 정착하는 것을 돕고 사용 설명서 제작,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