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중국, 한국 단체관광 허용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해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2017년 사드 보복으로 막혔던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6년 만에 재개될 예정인데요. 이번 발표로 한국·일본·미얀마 등 아시아 12개국, 미국·멕시코 등 북중미 8개국, 콜롬비아·페루 등 남미 6개국에 대한 단체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LG, 2분기 영업이익 9% 감소

올해 2분기 연결기준 LG가 1조 8,994억 원의 매출과 4,5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 감소했는데요. 디스플레이와 석유 화학 부문 부진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CJ ENM, 2분기 영업손실 304억

올해 2분기 연결기준 CJ ENM이 304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2% 감소해 1조 48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556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OTT 플랫폼 티빙과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부진한 실적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세

8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주 전보다 상승 폭이 0.01%P 늘어나는 등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국 전세값도 0.03% 올라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HMM, 2분기 영업익 95% 감소

올해 2분기 HMM이 1,60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4.5% 감소한 건데,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서 운임이 평소 수준으로 정상화해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도 57.7% 감소해 2조 1,3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스뱅크, 월 단위 흑자 최초 기록

지난 7월,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월 단위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1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출범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건데요. 인터넷 은행 3곳이 모두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3사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