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상반기 관광수지, 46억 달러 적자

올해 상반기 관광수지 적자가 46억 5천만 달러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의 국내관광 회복세가 더딘 탓인데요. 지난 10일, 중국 관광객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관광수지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정부, 올해 한은 마통 100조 넘겨

14일 공개된 '대(對)정부 일시대출금·이자액 내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정부가 한국은행(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해 간 누적 금액은 100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둔화, 부동산 거래 부진 등으로 세수가 부족해지자 한은에서 돈을 빌린 건데요. 13년 내 가장 큰 규모로 이미 1천 100억 원이 넘는 이자를 지출했습니다.

 

중국, 외국인 투자유치 대책 발표

중국 국무원이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과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외자기업에 중국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보장한다는 지침이 담겼는데요. 이외에도 지식재산(IP)에 대한 행정적 보호 강화, 외국인 종업원의 중국 거주 정책 간소화, 금융·세제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케이뱅크, 2분기 순익 147억

올해 2분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4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2분기(213억 원) 대비 순이익이 31%가량 줄었는데요. 선제적인 위험 관리를 위해 충당금 603억 원을 새로 적립한 영향입니다.

 

골드만삭스, "미국 내년 2분기 금리인하"

골드만삭스 그룹이 내년 2분기부터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가리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어 금리가 3~3.25% 수준에서 안정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오는 9월과 11월 열릴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YP엔터, 10%대 급락

14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가 전 거래일 대비 10.79% 내린 11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MSCI 한국지수 편입 등 호재에도 2분기 영업이익(456억 원)이 전망치를 7% 하회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와이지엔터테인먼트(-0.73%), 에스엠(-0.73%) 등 다른 엔터주도 동반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