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구글페이, 한국 상륙 임박

15일, 구글페이의 한국 시장 상륙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달 구글페이를 구현하는 구글월렛 애플리케이션의 한국 지역 차단이 해제된 건데요. 애플페이 도입 이후 비접촉 결제 방식인 EMV 결제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한국 시장 진입이 가시화했다는 분석입니다.

 

정부, 다자녀 혜택 기준 2자녀로 낮춘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자녀 혜택 기준이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완화됩니다. 이에 따라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기준이 바뀌고, 자동차 취득세 면제·감면 혜택도 확대될 예정인데요. 지자체들도 기존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던 초·중·고 교육비 혜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카드사 순이익, 올 상반기 12% 넘게 줄어

올해 상반기, 신한카드 등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8%가량 줄어든 1조 4,16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자 비용 및 대손 비용 등 총비용이 급증한 것이 순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카드사의 연체율은 1.58%로 작년 말 대비 0.38%P 상승했습니다.

 

엑스, 일부 링크 접속 지연돼

현지 시각 15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일부 다른 링크로 이동할 때 접속 속도가 느려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루스카이 등 특정 링크에 접속할 때 시간이 5초가량 걸린 건데요. 머스크가 자신이 싫어하는 웹사이트 접속을 고의로 느리게 했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아이폰 15, 티머니 지원 유력

애플이 다음 달 선보일 아이폰15 시리즈에 교통카드 티머니를 지원할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공개된 개발자 문서에 애플페이 결제 유형으로 교통카드 티머니가 추가된 건데요. 다만 애플과 티머니는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추경호,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유지"

1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엔 국제 유가 흐름에 따라 추가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2개월 한시 연장 조치는 세수 부담을 고려해 혜택을 종료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과 서민 생계 부담을 고려해 연장해야 한다는 국회 입장을 절충한 것이란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