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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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8-18 12:04

셀트리온 3사, 합병 추진에 장 초반 강세

합병을 추진 중인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주가가 18일 오전 강세를 보였습니다. 17일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할 예정입니다. 18일 오전 12시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 상승했는데요. 다만, 셀트리온제약은 장 초반 4% 넘게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 반전해 전일 대비 4% 넘게 하락 중입니다.

 

중국 당국, 위안화 약세에 국영은행 개입 지시

미국의 추가 긴축 우려로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위안화 가치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에 중국 통화 당국은 위안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국영은행에 외환시장 개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는데요. 국영은행들은 달러화를 매도하고, 위안화를 매입해 위안화 가치 상승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 "증시 호황으로 상승한 자산가치, 위험 요소 될 수도"

16일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증시 호황으로 늘어난 자산이 금융 안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며 자산가치가 상승했고, '버블'이 터질 경우 금융 시장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단 것인데요. 한편, 연준 위원들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에 뜻을 모았습니다.

 

일본 7월 소비자물가, 3.1% 상승

일본의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의 3.3%보단 다소 둔화한 것이지만, 11개월 연속 3% 이상의 물가 상승률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 물가가 9% 넘게 상승했고, 숙박료와 통신료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미국에 파산보호 신청

디폴트에 빠졌던 중국의 유명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미국 뉴욕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챕터15)를 신청했습니다. 챕터15는 해외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도중, 미국 내 자산을 보호해달라는 파산신청인데요. 법원의 심리는 다음 달 20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중국·독일·캐나다산 양철에 반덤핑 과세

미국 상무부가 통조림 캔의 재료로 사용되는 중국과 독일, 캐나다산 양철에 대한 임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합니다. 중국산 양철에는 122.5%, 독일과 캐나다산 양철에는 7.02%와 5.29%의 임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는데요. 현재 미국 내 양철 생산량이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해, 이번 조치로 통조림 가격이 오르리란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