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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정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월 28일부터 10일 1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하면 6일간의 연휴가 생기는데요. 내수 진작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외화예금, 3개월 연속 증가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1,050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51억 7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 외국인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뜻하는데요. 일부 기업의 해외 자금조달과 증권사 투자자예탁금 증가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오염수 방류 첫날, 마트 건해산물 매출 급증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건해산물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염수 방류의 여파가 있기 전 미리 사두려는 우려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수산물 매출은 전년 동일 대비 35%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일자리, 46만 개 증가
올해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총 2,020만 7천 개로 전년 대비 45만 7천 개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일자리의 반절 이상이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였으며, 20대 이하 청년 일자리는 오히려 감소했는데요. 증가 폭은 4개 분기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상승…토스뱅크만 내려
지난 2분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각각 27.7%, 24.0%로 1분기 대비 2%P, 0.1%P 올랐습니다. 다만 두 은행 모두 연말 목표치인 30%와 32%에 비해 낮은 수준인데요. 반면 2분기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38.5%로 1분기 대비 3.56%P 낮아졌습니다.
엔비디아 하락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약세
2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61%, 3.64% 하락했습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깜짝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차익실현 매물에 0.1% 오르는 데 그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인데요. 주말 공개될 잭슨홀 미팅 결과에 대한 대기 심리도 반도체주 하락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