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김정은-푸틴, 다음 주 정상회담 전망

다음 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리란 전망이 나옵니다. 북한산 무기 판매와 양국 간 연합훈련 등이 주로 논의되리란 관측인데요. 전쟁으로 러시아의 노동력이 부족해진 만큼, 북한 노동자 파견 문제도 논의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간편결제 이용액, 애플페이 효과에 급증

상반기 일평균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약 2,628만 건, 이용 금액은 약 8,45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13.4%, 금액은 16.9% 증가한 수치인데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에 애플페이까지 가세하며 결제 규모가 확대된 것입니다.

 

국제유가 급등에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유명무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서방 국가가 러시아에 부과한 원유 가격 상한 규제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G7과 유럽연합 등은 작년 12월 러시아산 원유의 가격을 배럴당 60달러로 제한하는 가격 상한제를 실시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국제 유가가 빠르게 상승하자 러시아산 원유가 60달러를 넘어 거래되는 일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텔, '타워 세미컨덕터'와 파운드리 협력

미국의 종합 반도체 기업이 인수에 실패했던 이스라엘의 타워 세미컨덕터(타워)와 파운드리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인텔은 중국 경쟁 당국의 반대로 타워 세미컨덕터 인수가 불발됐는데요. 인텔은 타워가 인텔의 미국 공장에 최대 3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협력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공공주택 발주 서두른다

정부가 공공부문 주택 공급을 서둘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부문 주택 발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토지 공급과 인허가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는데요. 민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부동산 PF 등 건설 금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신에너지차 가격 경쟁 격화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자국 업체들까지 가격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9월 1일 모델 S와 모델 X의 중국 판매가를 약 천만 원씩 인하했는데요. 테슬라의 가격 할인에 비야디와 샤오펑도 수백만 원 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