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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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9-15 17:56

밀리의서재, 공모가 밴드 최상단 확정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밀리의서재가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23,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밀리의서재 수요예측에는 1,915곳의 기관이 참여해 약 6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밀리의서재는 18~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 통신 3사 대표에 통신비 인하 주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요금 인하를 주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통신산업이 과점체제로 운영되며 '이권 카르텔'이란 지적을 받았다고 언급했는데요. 단말기 가격과 통신 요금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일본 총리, "한일 관계 개선 궤도에 올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한일 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한일 관계 개선의 움직임이 궤도에 올랐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안보와 방위, 경제안보, 관광 등에서 대화와 협력이 꾸준히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양국이 든든한 협력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 대출 만기 연장으로 유동성 공급

중국 인민은행이 만기가 다가오는 중기 정책 대출(MLF)에 대해 기존 금리로 만기를 연장해주며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일부 금융기관의 1년 만기 MLF 대출 5,910억 위안에 대해 기존 금리인 2.50%를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이달 약 4천억 위안의 MLF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총 1,910억 위안의 신규 자금이 은행권에 풀리게 됩니다.

 

철도 파업에 여객열차 운행률 60%대로 감소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부터 총파업에 나서면서 열차 운행이 크게 줄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오가는 KTX 운행률은 평소의 70%대로, 일반 여객 열차 운행률도 60~70%대로 감소했는데요. 파업의 영향으로 화물 열차 운행도 줄어들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 국회에서 제동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를 간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제동이 걸린 것에 대해, 법안에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법안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요청할 경우 병원과 약국이 보험사에 전자적으로 서류를 전송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정부는 법안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봤으나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계와 환자 단체 등이 환자 정보 유출 가능성 등을 제기하며 통과가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