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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밀리의서재, 상장 첫날 80% 상승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80% 넘게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공모가가 2만 3천 원이었던 밀리의 서재는 장 중 한때 5만 7,6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4만 원대로 밀린 후 공모가 대비 80.87% 상승한 4만 1,6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하반기 한국 경제 나아질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한국 경제가 점점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만큼, 오는 10월, 늦어도 11월에는 수출도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봤는데요. 최근 이어지는 고환율과 관련해선 "시장 불안이 심해질 경우 당국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픈AI, 기업가치 122조로 주식 매각 협상 중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기업가치를 최대 900억 달러(약 122조 원)로 산정해 투자자들과 주식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AI는 기업가치를 800~900억 달러로 산정하고 실리콘밸리 투자자에게 기존 주식 수억 달러어치를 매각할 전망입니다.
7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치
올해 7월 출생아 수가 1만 9,102명으로 7월 기준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인데요. 다만,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상회하며 7월 인구는 9,137명 감소했습니다.
7월 실질임금, 356만 4천 원
올해 7월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인 사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이 396만 4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실질 임금은 356만 4천 원을 기록했는데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 임금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에도 소비 냉랭
중국 최대 연휴인 중추절(9월 29일)과 국경절(10월 1일) 연휴를 앞두고도 소비 심리는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은 대표적인 선물인 술 판매가 전년의 절반 수준밖에 안 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젊은 층의 취업난으로 연휴 특수를 누려왔던 의류와 스포츠용품 판매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