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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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10-06 11:55

시중은행 예금금리, 4%대로 껑충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예금금리가 약 9개월 만에 4%대 초반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작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모집한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에 예치된 자금도 늘고 있습니다.

 

9월 외환보유액, 42억 달러 감소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외환보유액은 4,141억 2천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41억 8천 달러 감소했습니다. 미국 달러 가치가 높아지면서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줄었고, 고환율 대응을 위해 당국이 시중에 달러를 많이 풀었기 때문입니다.

 

북한, 러시아에 대포 이전 시작

미국CBS가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반대급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단순 두통과 어지럼에 MRI 찍으면 진료비 본인 부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의사가 뇌출혈, 뇌경색 등 뇌 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할 때만 MRI 검사에 건강보험(건보)이 적용됩니다.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으로 뇌와 뇌혈관 MRI를 찍을 경우 환자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데요. 이는 MRI에 대한 건보 적용 확대로 건보 재정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부부 함께 육아휴직 시 월 최대 900만 원 지원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육아휴직을 하면 첫 6개월간 부모 각자가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도 월 최대 200~300만 원에서 200~450만 원으로 높아져, 최대 90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해집니다.

 

연준 일부 인사,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기준금리 인상 중단 주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국채금리가 현 수준으로 높게 유지된다면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국채금리는 0.35%P 넘게 급등했는데요. 이것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정도 인상한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