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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아시아나, 화물 매각 관련 이사회 모레 재개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 관련 회의를 모레(내달 2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30일) 7시간가량 이어진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이에따라 EU 집행위가 요구한 기업결합 심사 관련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이 지연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생산, 소비, 투자 트리플 증가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생산, 소비, 투자가 9월 일제히 늘었습니다. 3가지 지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4개월 만인데요.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제조업 생산이 증가한 것이 전체 산업생산 호조를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한전, 3분기 반짝 흑자 이후 적자 전망
적자 터널에 허우적대는 한전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대로 집계되면서 반짝 흑자를 보일 예정입니다. 총부채가 200조 원이 넘는 한전이 10분기 만에 흑자를 보는 것인데요. 고유가·고환율의 악재 속에 4분기에는 다시 6천억원 대 영업손실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 다우지수,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미 다우지수가 전장보다 1.58% 오르며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채권 금리 상승과 불확실한 국제정세 탓에 약세를 이어가던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고점 대비 주가가 10% 이상 하락해 기술적 조정 구간에 진입했던 S&P 지수는 1거래일 만에 조정 구간을 벗어났습니다.
국토부, PF 대출·비아파트 건설자금 등 금융 지원 착수
국토교통부가 PF 대출과 비아파트 건설 등 금융 지원에 본격 나섭니다. 정부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속한 진행을 약속했는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한도의 확대와 시공순위 등 보증 요건의 완화가 이뤄집니다.
외식업계 경기 전망, 엔데믹 이후 최저
국내 외식산업의 4분기 경기 전망지수가 83.95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11.1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는 작년 4월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경기 전망지수 100 미만은 경기 호전을 기대하는 업체가 더 적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