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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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11-01 17:57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2% 넘게 급등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12% 넘게 급등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5%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4분기에는 폴란드향 무기 수출로 영업이익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쉬는 청년 10명 중 3명, "원하는 일자리 찾기 어려워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15~29세 청년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쉬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8월 기준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1,616만여 명 중 청년층은 약 424만 명으로 이 중 40만 명가량이 '쉬었다'라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로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라는 답변이 32.5%로 가장 많았고, '다음 일 준비를 위해'(23.9%), '몸이 좋지 않아서'(18.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정원, "김정은, 팔레스타인 지원 방안 모색 지시"

국가정보원(국정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전쟁을 다각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는데요. 또, 김 위원장이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을 보고 장사정포의 유용성을 재확인했을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정부, 4대 특구로 지방시대 만든다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자유특구 △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개 특구를 중심으로 지방시대 정책을 추진합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관련 내용을 담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는데요. 지방분권·교육개혁·혁신성장·특화발전·생활복지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방 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소송 승소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로 제기된 첫 민사 소송에서 테슬라가 승소했습니다. 배심원 12명 중 9명이 테슬라에 사고 책임이 없다고 평결했는데요. 지난 2019년 테슬라 모델3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한 이들이 테슬라에 4억 달러(약 5,412억 원)를 배상해달라며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미국, 미얀마 석유가스사 제재

미국 정부가 미얀마 군사정권을 지원하고 있는 미얀마석유가스회사(MOGE)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국민이 MOGE에 직간접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됐는데요. 미얀마 군사 정권이 자국민을 학살하는 등 인권 침해 행위를 벌이자 미국·EU 등 서방 국가들이 제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