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서울 부동산, 매물 쌓이며 관망세 돌입하나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이 8만 건을 넘어서면서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4월부터 9월까지 월 3천 건에 달하던 부동산 거래량도 10월 들어 1,400건대로 크게 줄었는데요.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 동력은 약해졌지만 가격 하락 가능성은 작다는 입장입니다.

 

3분기 여행·교통서비스 온라인 거래액, 역대 최대

지난 7~9월 여행 및 교통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이 6조 4,24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추석과 개천절 황금연휴와 휴가철 등이 겹치며 지난해보다 32% 넘게 늘어났는데요. 3분기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57조 원으로 작년보다 8% 증가했습니다.

 

중국 BYD, 월간 판매량 30만 대 돌파

중국의 대표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의 월간 판매량이 최초로 3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비야디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10월 30만 1,883대를 판매했는데요. 누적 판매량은 238만 대를 넘어서, BYD가 목표로 했던 연간 판매량 300만 대 달성이 가시권에 들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정유·화학 사업 호조와 배터리 사업 적자 감소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매출 19조 8,891억 원과 영업이익 1조 5,361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0% 넘게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였던 1조 700억 원대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미국 FTC, "아마존이 싸게 파는 상인 부당하게 제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이 경쟁사에 물건을 더 싸게 판 상인을 부당하게 제재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TC는 아마존이 다른 플랫폼에 물건을 더 저렴하게 판매하려는 상인의 노출을 제한하는 등의 보복 조치를 했다고 봤는데요. 이에 대해 아마존은 위법적인 일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미자동차노조, 테슬라·도요타에도 노조 만드나

최근 미국 자동차 대표 3사를 상대로 한 파업에서 승리를 거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노조가 없는 자동차 회사에 노조 결성을 추진합니다. 도요타와 테슬라 등이 주요 대상인데요. 도요타 등 자동차 제조 업체는 파업 종료 이후 임금을 올리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