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공매도 금지에 주가 폭등·환율 급락

금융당국이 5일 공매도 전면 금지를 발표하자 6일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코스피는 5.66% 급등한 2,502.37, 코스닥은 7.34% 급등한 839.45에 마감했는데요. 주가 급등으로 달러/원 환율도 1% 넘게 급락하며 1,3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서울‧김포, 김포 서울 편입 연구하는 공동 TF 추진

서울시와 김포시가 김포의 서울 편입 관련 논의를 위한 공동연구반(TF)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포 외에도 주변 도시를 서울에 편입했을 때의 효과와 영향에 대해 분석할 예정인데요.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서울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까지 별도로 연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김범수 내세운 경영쇄신위원회 출범

김범수 창업자를 위원장으로 하는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오늘 열린 2차 공동체 경영회의에서 공동체 혁신을 위한 내부 기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준법 감시 및 내부통제를 위한 외부기구 설치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GTX-A, 내년 3월 말 조기 개통

국토부가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기 위해 수서와 동탄을 잇는 GTX-A 노선을 내년 3월 말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해당 구간은 내년 4월 개통될 예정이었는데요. 지방 광역철도를 활성화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중대재해법 적용되는 사업장, 산재 사망자 감소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은 사망자 수가 267명으로 작년보다 41명 줄었고, 50인 이상 사업장은 192명으로 10명 줄었는데요. 올해 들어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 수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손실 95억 원

카카오페이가 3분기 1,589억 원의 매출과 9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영업손실 전망치였던 75억 원을 크게 웃도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요. 결제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지만, 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 수수료가 18% 넘게 증가하며 영업비용이 급증했습니다.